5개 협력사와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 기여
병원 근로자 대상 클렌징폼 500개 기념품 전달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양재훈 전략마케팅실장(오른쪽)이 기부금2000만원을 안산병원 임호영 병원장(왼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가운데는 양용석 다부이앤지 대표.
양재훈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전략마케팅실장(오른쪽)이 기부금2000만원을 안산병원 임호영 병원장(왼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가운데는 양용석 다부이앤지 대표.

[이투뉴스]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대표 오종진)가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3일 5개 협력사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기구매 평가를 시행하고, 최우수 등급을 받은 협력사와 함께 지난해부터 산업재해 전문병원인 안산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올해 기부금 전달식에는 에이앤피티, 우주종합건설, 다부이엔지, 경동이엔에스, 민성 등 협력사 관계자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기부금은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가 사업 수행 중에 발생한 고철과 폐전선 등 불용 자원을 매각한 자금으로 조성했다. 안산병원은 산업재해 사고예방, 산재환자 치료, 병원 근로자 복지증진 등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는 기부금 외에도 안산병원 근로자에게 클렌징폼 500개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기념품은 SK 머티리얼즈가 경북 영주에서 추진하는 ‘STAXX 프로젝트’에 선발된 소셜벤처 ‘피노젠’(소나무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에게서 구매했다.

양재훈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전략마케팅실장은 “이번 협약식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우수 협력사와 뜻을 모아 함께 진행했다”면서 “앞으로 협력사에 대한 산업안전 보건관리비 선지급, 협력사 평가시 안전항목 비중 확대를 통해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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