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직 31명, 사회형평 6명, 고졸인재 분야 3명 선발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새로 임용된 신입사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고 있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새로 임용된 신입사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7일 분당 본사에서 미래 공사를 이끌어 갈 2023년도 신입사원 40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올해 신입사원은 대졸인 일반직(사무·기술직) 31명 및 사회형평 분야 6명 등 37명과 함께 고졸인재 분야에서 3명을 선발했다. 일반 및 사회형평 분야는 관련 법령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인재 할당제를 적용해 선발했다.

한난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8월말까지 지원서를 받은 후 필기시험(9월말)과 면접(10월)을 거쳐 10일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고 27일 임용했다. 이들은 향후 4주간의 입문교육 과정과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한난은 지방 시험장 확대, 채용목표제 등 우수 지역인재 확보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인재 비율을 전체 합격자의 45% 수준으로 늘렸다.

정용기 사장은 임용식에서 “올해 채용에 29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최종경쟁률 73대 1, 고졸인재는 117대 1을 기록했다”면서 “치열했던 공채 관문을 통과한 사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자부심을 갖고 공사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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