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 청소년 지리캠프 관련 폐광산투어 실시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지사장 황규영)는 오는 23일 서울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인솔교사 등 90여명을 초청해 폐광산투어를 실시한다. 22일~24일까지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청소년 지리캠프’ 기간에 광해공은 23일 태백지역에서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수동식 연탄 제조기를 이용해 직접 연탄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생소한 연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황지-유창 수질정화시설을 둘러보며 광산에서 나온 오염된 물이 깨끗한 물로 정화되는 과정을 배워 광해에 대해 이해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황규영 강원지사장은 “이번 폐광산 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광해에 대해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길 바란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광해를 방지하고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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