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폐모듈 재활용 기술력 인정

이상헌 원광에스앤티 대표(왼쪽 5번째)가 이영 중기부 장관(왼쪽 6번째) 및 포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헌 원광에스앤티 대표(왼쪽 5번째)가 이영 중기부 장관(왼쪽 6번째) 및 포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원광에스앤티(대표 이상헌)는 ‘2023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신기술·신제품·신사업 창출로 국가융합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융합촉진 유공 포상은 개방형 혁신, 기술융합, 협업문화 확산 세 분야 유공자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중기부 장관 표창 등을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 중소기업융합대전은 16~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역 중심의 민간주도 협업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및 13개 지역연합회의 1400개 회원사, 기업 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원광에스앤티는 기술융합 분야에서 태양광폐모듈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모듈 프레임 해체, 유리분리, 태양전지 샌드위치 분쇄 및 선별에 이르는 독보적 기술로 NET 신기술 인증 및 녹색기술 인증, 녹색기술제품 인증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상헌 원광에스앤티의 대표는 “앞으로 태양광모듈 재활용 솔루션을 고도화해 재활용 용이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재활용률 90%이상을 달성하겠다”면서 “에너지와 자원의 선순환을 이루는 진정한 미래폐자원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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