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에 박종배 건국대 교수와 이준호 호서대 교수

대한전기학회 2024년  차기회장에 이준호 한전 부사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은 박종배 건국대 교수와 이준호 호서대 교수를 추대했다.
대한전기학회 2024년  차기회장에 이준호 한전 부사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은 박종배 건국대 교수와 이준호 호서대 교수를 추대했다.

[이투뉴스] 대한전기학회(회장 이건영)는 10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제2차 평의회를 열어 이준호 한전 안전사업부사장을 2024년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같은해 학계 부회장으로 박종배 건국대 교수와 이준호 호서대 교수를 추대했다.

이준호 차기회장은 1963년생으로 한전 신재생사업처장, 남서울본부장, 켑코이에스 대표 등을 거쳐 현재 안전사업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전기학회 스마트그리드연구회 위원장, CIRED 한국위원회 위원장,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이준호 차기회장은 “전기학회가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신기술 연구・개발 및 확산과 사업화를 위한 모든 지원 및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평의회에서 학회는 김세호 제주대 교수와 장용무 가천대 교수를 감사로 선출했다. 선거 참여 후보가 없는 학계 및 산업계 부회장 3인은 차기회장이 추대하고 이후 정기총회에서 인준하는 방식으로 임명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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