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LGU+, 열수송시설 안전관리체계 고도화솔루션 공동개발 

한난 및 LG U+ 관계자들이 열수송 분야 기술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난 및 LG U+ 관계자들이 열수송 분야 기술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7일 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A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열수송시설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솔루션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oT 센싱기술을 적용한 열수송시설 안전제품 개발 ▶열수송관의 진동 및 기울기 감지 기술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접목한 예지보전 모니터링 알고리즘 등에 대한 기술 발굴 및 개발, 정보교류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상진 한난 건설본부장은 “집단에너지사업의 주요 인프라인 열수송관은 국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시설로 안전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기술의 선제적 개발과 적용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열수송관 안전관리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한난과의 업무협력은 산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반영해 현장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AIoT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역량을 최대한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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