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임직원 현장평가방식의 혁신마당 ‘새로:한난’ 개최

혁신마당 '새로, 한난' 발표회에서 정용기 한난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혁신마당 '새로, 한난' 발표회에서 정용기 한난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일 분당본사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문화 확산과 도약을 위한 혁신과제 발표회 ‘새로:한난’을 열었다.

‘새로:한난’은 업무혁신을 통해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수행부서를 격려하고, 성과 공유 및 전사적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정용기 사장 취임 후 새로 만들어진 공모전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사내공모와 내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발굴한 혁신, 효율, 안전, 투명, 아이디어 부문의 우수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현장평가단 100명이 리모컨으로 실시간 투표하는 방식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등 공정성과 현장 호응도를 한층 높혔다. 

혁신사례 사내공모는 모두 287건의 과제가 접수돼 예상을 뛰어넘는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를 통해 혁신과 업무효율 개선에 대한 공사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공모를 통해 발굴한 현장의 우수 혁신사례를 전사에 공유하고 적용할 계획”이라며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당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난의 한 직원이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한난의 한 직원이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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