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계량·측정발전 ‘산업부장관상’ 수상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지난달 31일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53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계량측정산업발전 유공 단체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사업자인 한난은 열에너지 계측·계량 분야의 발전과 기술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 최초로 초음파유량계 개발 및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중온수용 초음파유량계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2013년 공사가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개발한 유량계는 성능 및 정밀도가 우수해 국내 보급은 물론 해외 형식인증 취득으로 수출에도 기여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열에너지 분야 계량·측정 분야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