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공기업 유일 A+ 및 최초로 2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본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본사 전경.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한국ESG기준원(옛 한국기업지배구조원, KCGS)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도입됐으며, 올해는 10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한난은 지난해 상장공기업 최초로 ESG 평가 통합 ‘A+ 등급’을 기록하고 ESG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 공기업 최초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아 한난의 우수한 ESG 경영을 다시금 인정받은 것이다.

공사는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획득과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탄소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작년대비 환경부문 평가결과가 한 단계 상승(A→A+)했다.

아울러 협력사 및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최우선 경영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We 포레스트(상생숲) 조성 ▶지역협력 맞춤 창업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을 통해 사회부문에서 4년 연속 ‘A+’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배구조부문에서도 공기업 최초로 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해 기관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고,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이사회 활동 강화와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윤리문화 전파 노력을 인정받아 A등급을 달성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ESG 경영 추진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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