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 지속가능한 환경만들기 동참

[이투뉴스] GS파워(대표 조효제)는 10월 28일 안양천에서 ‘마을쓰담걷기(ZERO MANAN)’를 통해 지역주민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였다.

안양만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마을쓰담걷기 행사는 안양천 플로킹과 기후위기 심각성 인식교육 등 지역사회에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선 EM(유용미생물군) 흙공을 안양천에 던지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환경단체가 준비한 기후위기 및 환경 교육,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꾸미기 등의 체험활동을 가졌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함유된 용액을 황토와 섞어 공처럼 만들어 건조·발효시킨 것으로, 하천에 넣으면 흙공 속 미생물들이 하천의 찌꺼기를 분해해 수질 정화에 도움이 된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대학생 청춘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차 영트립 프로그램도 함께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안양 대림대와 부천 유한대 학생들이 참여해 주민에 지역문화재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