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양재 aT센터서 '테크비즈 파트너링' 개최

[이투뉴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은 31일 서울시 양재 aT 센터에서 '2023 KIGAM 테크비즈(Tech-Biz) 파트너링'을 개최한다. 행사는 연구원이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고 상담하는 자리다. 순환자원을 통한 자원확보 기술과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혁신기술을 중점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연구원은 기술이전 및 사업화가 적합한 7개 기술을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유동기반 판상광물 나노시트 소재화 기술 ▶폐차 재활용 확대를 위한 폐차파쇄잔재물 선별공정 기술 ▶강수별 간편 채집이 가능한 휴대용 채수기 ▶산사태‧토석류 위험지역 해석 기법 ▶폐리튬이온전지 재활용을 위한 저비용-환경친화형 건식공정 기술 ▶폐자원(폐배터리‧폐플라스틱‧하수슬러지) 물리적 처리공정 최적화 기술 ▶비소성 바인더(지오폴리머) 제조기술 등이다.

이날 연구원은 기업형 맞춤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tbm-platform.com/?ho_id=2023kig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평구 지질자원연구원장은 "이번 기술설명회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좋은 자리"라면서 "국가와 기업에게 유용한 기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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