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육성 목적으로 소외계층 학생 지원

인천시청에서 열린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세번째부터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인천시청에서 열린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세번째부터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이투뉴스] OCI홀딩스(회장 이우현)는 사단법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류권홍)에 지역 우수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장학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20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984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연구·개발,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특히 맞춤형 상생 장학금 지원과 인천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이번 장학기금 전달로 보다 폭넓게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어려움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OCI홀딩스는 그 동안 회사와 송암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전국의 교육 기관 지원 사업 및 장학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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