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서 올해 및 내년 사업 설명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으로서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에기평은 19일~20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3 수소 산업진흥 및 기술개발 추진계획 발표’를 열었다고 밝혔다.
발표회서 에기평은 수소산업 진흥 및 기술개발 계획을 대외에 소개했다. 특히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분야 기술개발 및 산업진흥에 대한 추진방향과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2부로 나눠 발표했다.
1부에선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 지정에 따른 업무 추진계획과 내년 수소·연료전지 분야 신규 R&D과제 주제 및 추진체계, 30MW급 청정수소 생산 실증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2부서는 올해부터 신규지원하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R&D 과제 주요 내용과 추진계획을 밝혔다.
양훈철 에기평 에너지신산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수소 분야 기술개발과 산업진흥에 관한 에기평의 계획을 대외에 알리고자 준비했다”면서 “발표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산업진흥 및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