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공공기관 참여한 에너지해누리추진단 한가위 사랑나눔

대구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한 에너지해누리추진단이 취약계층 한가위 지원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
대구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한 에너지해누리추진단이 취약계층 한가위 지원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를 비롯해 대구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한 에너지해누리추진단은 25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본부에서 ‘한가위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전달식’을 가졌다.

해누리추진단은 대구시 북구, 서구, 동구 취약계층 212가구를 대상으로 오래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의 노후 연탄보일러 교체와 함께 형광등을 고효율 LED전등으로 바꿔 줄 계획이다. 또 무릎담요, 라면 등의 생필품키트 100상자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에 전달한다. 

에너지공단 대경본부는 2015년부터 산업부 산하 6개 공공기관과 함께 에너지해누리추진단(에너지로 세상을 밝히는 공공기관 협의체)을 결성,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진단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손명임 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건강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에너지 공공기관이 뜻을 모았다”며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