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공급사 및 유관협회 대상 교육

에너지바우처 담당자 교육에서 유기호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실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바우처 담당자 교육에서 유기호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실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공급사 및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교육을 실시했다.

에너지바우처가 본격 사용되는 동절기를 맞아 이뤄진 교육에선 에너지요금 고지서 및 바우처 청구 등 현장 담당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더불어 수급자의 바우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지원 환경도 다듬었다.

교육은 에너지바우처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지원 대상자 관리, 신청·사용 관리, 관련 시스템 이용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와 달라진 변동사항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바우처 사용시스템 간의 유기적인 연계체제를 구축해 사용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공급사 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이해하고, 일처리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기호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첫 오프라인 교육으로 실무자의 에너지바우처 업무 공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에너지바우처 관련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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