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태평양 지속가능성 대화 패널 참여
강동주 연구소장, 에너지안보 중요성 강조

강동주 해줌 연구소장(오른쪽 두 번째)가 환태평양 지속가능성 국제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강동주 해줌 연구소장(오른쪽 두 번째)가 환태평양 지속가능성 국제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해줌은 ‘환태평양 지속가능성 대화’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해 VPP 기술 개발 동향을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환태평양 지속가능성 대화는 ‘반기문 재단’과 미국 스탠퍼드대  ‘월터 쇼렌스텐 아시아태평양연구소’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13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안보를 중심으로 글로벌 지정학적 문제, 에너지효율 기술개발 현황, 정치 경제학적 문제와 환경 이슈, 교육과 평등 이슈 등 10개 부문을 논의했다.

특히 해줌 강동주 연구소장은 ‘교육과 에너지안보’ 세션에 토의 패널로 참여했다. 

해줌은  VPP 기술 연구 동향 및 필요 인재상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VPP 기술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분산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 촉진에 필수적이다.

공급 중심의 대규모 전력계통에서 수요 중심의 분산화로 변화하고 있어 교육 부문도 변화에 적응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강동주 연구소장은 “국내외 다양한 기관, 기업과  에너지안보 노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해 빅데이터와 기술력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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