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중소·중견기업 감축설비 도입 시 최대 70% 지원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2일까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산업·발전부문 중소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설비 지원사업(4차)’을 공모한다.

감축설비 지원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의 감축설비 도입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비용의 60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올해 진행된 1∼3차 공모에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모두 12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모가 이뤄지는 4차 예산은 67억원이다.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및 제반 서류를 오는 22일까지 e나라도움(https://www.gosims.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업체는 현장 조사 및 해당 분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탄소감축설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산업기후실로 문의하면 된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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