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 팀ㆍ실 → 18개(45%)로 통합…지원 조직도 축소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은 조직효율화를 위해 대팀제를 도입, 기존 33개 팀ㆍ실을 18개로 통합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직은 종전의 ‘3본부(15팀ㆍ실), 5지역본부(14팀), 1연구소(4팀)’에서 ‘3본부(9실), 5지사(7팀), 1연구소(2팀)’로 슬림화됐으며, 부서장은 18명(△5%)으로 축소됐다.

'대팀제'는 중복되는 업무를 통합하고 유사한 업무를 하나의 팀으로 묶어 일처리를 빠르게 함으로써 급속하게 변하는 환경에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은 또한 현장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해 공통지원조직도 현행 19.2%에서 16.9%로 축소했으며, 성과 기반의 경쟁을 촉진하고자 일부 부서장의 보직가능 범위를 종전 1급에서 2급까지 확대했다.

이이재 이사장은 “대팀제 도입을 통해 조직운영의 유연성과 효율성이 기대된다”며 “광산지역의 녹색성장 실현이라는 기관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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