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5일~27일 '2009 춘계학술대회' 개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의 역할에 대해 300여 편의 최신 논문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회장 송진수)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09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그동안 기술논문 발표에만 치우쳤던 학술대회에서 벗어나 녹색에너지정책, 신재생에너지 표준화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한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역할’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디렉터들의 초청 강연도 기대해볼 만하다.

25일에는 스테판 그산게르크(Gsangerq) 세계풍력협회 사무총장의 ‘세계풍력에너지 전망’에 대한 특별강연과 진홍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의 ‘녹색성장 및 그린에너지 정책방향’에 관한 기조 연설이 진행된된다. 또 26일에는 차세대 태양전지 워크숍과 태양광 국제표준화 워크숍이 이어진다.

학회측은 “이번 학회는 신재생에너지의 최신 기술개발 현황과 정책소개, 핵심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신재생 연구개발과 정책에 관한 자료습득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