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입찰방식 모색 후 다시 입찰키로

한국수력원자력은 18일 실시한 신울진 원자력 1,2호기에 대한 입찰이 또 다시 유찰돼 대책 회의에서 새로운 입찰 방식으로 재입찰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참여업체들이 ‘입찰금액의 적정성 심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최종적인 입찰 조건 내용은 내주 중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입찰 조건이 바뀔 경우에는 재공고를 실시한 후 입찰을 재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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