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천ㆍ임곡천 등 인근 주민 32명 참여

▲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웅주)는 지난 16일 강릉시 산성우리와 정동리, 임곡리, 모전리 주민 32명을 초청해 나전 전기정화시설 및 함태 물리화학적 정화시설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웅주)가 강원도 강릉의 산성우리와 정동리, 임곡리, 모전리 주민 32명을 초청해 나전 전기정화시설 및 함태 물리화학적 정화시설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ㆍ

이번 견학은 지난 4월 23일 정동천 주민들에게 정동천 백화현상의 원인과 주변 광산 갱내수 처리대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주민들이 갱내수 처리시설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정화시설 견학을 건의함으로써 마련됐다.

강원본부는 이날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정화시설에 대한 설명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정화시설을 처리 순서에 따라 차례로 둘러보며 광산폐수의 정화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주민들의 궁금점을 해소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이웅주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광산주변 주민들이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광해에 대해 보다 많이 이해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살기 좋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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