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z 개발방향 제시 위한 개발실무 워크숍

지식경제부는 향후 경제자유구역(fez) 개발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개발업무 담당자들의 역량향상을 위해 7일과 8일 군산 리버힐 호텔에서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천시, 부산시, 경기도 등 9개 광역시도 및 6개 경제자유구역청 개발관련 실무자와 지역별 개발사업 시행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그간의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 평가와 이를 토대로 문화, 디자인, 녹색도시 등 새로운 개발요소를 접목해 향후 사회적 흐름에 부응하는 경제자유구역개발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화가 흐르는 경제자유구역 및 경관디자인, 경제자유구역의 녹색도시 등에 관한 특강과 사례 발표, 개발제도 설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경부는 '경제자유구역의 개발현황 및 추진방향'발표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관련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별 차별화와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정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강에는 중앙대 황동열 교수가 '문화가 흐르는 경제자유구역'이란 주제로, 계원예대 백종원 교수는 '경제자유구역의 경관디자인' 특강을 통해 개발과 자연보존, 경제자유구역 개발의 공공성과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삼성경제연구소 박재룡 선임연구원은 '경제자유구역 성공조건'이란 주제를 통해 그동안 경제자유구역 개발의 아쉬운 점과 세계적인 개발 트렌드에 부합하고 창조적인 발상을 통한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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