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혁신리더 워크숍 진행

 

"0.1%의 변화가 혁신을 이끕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팀장급 이상 간부 및 주요 연구책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교육을 실시했다.


표준연 관계자는 "이번 혁신교육은 그동안 추진해온 혁신활동에 대해 중간평가를 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기관의 경영철학 및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활동 성공모델과 사례를 평가함으로써 혁신활동을 재정립하고자 추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인 교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했다"며 "워크숍 프로그램 설계시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 내용에 대한 사전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표준연은 이밖에도 그동안 추진하고 있는 사안들 중 간부급이 공유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 등 구성원들간 합의도출이 필요한 내용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도입을 준비 중인 인사고과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현재 시스템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표준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격려하여 혁신의 단계를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혁신활동 점검과 평가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기관의 경영체질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표준연은 오는 11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혁신활동 성과에 대한 최종점검 및 차년도 경영목표 설정을 위해 부별/실별로 나누어 혁신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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