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자동차 통합 R&D 워크숍' 13~15일 경주 대명콘도서 개최

하이드리브자동차, 연료전지자동차, 지능형자동차 등 미래 첨단 자동차기술이 한 자리에 모인다.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주최하는 '제3회 자동차 통합 R&D 워크숍'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우 대명콘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기간동안 150여점의 첨단 자동차 R&D성과물이 전시될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248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참여기관간에 활발한 현장 토론도 이뤄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150여점의 R&D성과물은 하이드리브·연료전지·지능형자동차 등 주로 미래 첨단자동차의 핵심기술로 우리나라가 세계 4강의 자동차산업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기술이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산자부는 이번에 발표되는 기술들은 향후 5년 이내에 제품화될 미래자동차의 모습으로 평가하는 한편 올해 724억원을 포함해 향후에도 정부의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통합 R&D 워크숍'은 자동차분야 정부 R&D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대학·연구소들간에 기술교류와 상호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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