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터쇼서 최신 하이브리드 차량과 컨셉트카 첫선

렉서스 브랜드 최신예 하이브리드 모델 국내 출시

 

한국도요타자동차(대표이사 치기라 타이조)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서울 모터쇼에 '환경과 인간 중심의 기술'을 테마로 렉서스와 도요타 모델을 전시한다.

 

한국도요타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도요타자동차의 물건만들기 철학인 '모노쓰쿠리'정신이 투영된 인간중심적 기술개발의 비전과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친환경 차량인 하이브리드 모델 및 기자재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렉서스 부스에서는 별도의 하이브리드 존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에 퍼포먼스와 친환경성을 높은 수준으로 양립시킨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RX450h의 공식 런칭과 함께 전 렉서스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첫선을 보이는 도요타 부스에서는 개인의 이동성을 향상시킨 퍼스널 모빌리티 컨셉트카인 'i-REAL'과 운전자의 심신을 배려한 웰빙 컨셉트카인 'RiN'을 통해 도요타가 추구해온 '인간과 환경'을 배려한 기술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아울러 세계최초의 하이브리드이자 뛰어한 연비와 환경보호로 에코 드라이빙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프리우스'의 최신형 모델과 올 하반기 판매 예정인 캠리 하이브리드 등을 전시해 '보다 많은 이들의 행복한 내일을 위한' 하이브리드 기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도요타는 2009년 하반기 출시에 앞서 서울모터쇼에서 프리우스, 캠리 하이브리드, RAV4 등 3대의 모델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구동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프리우스의 컷 바디(차체를 절단한 차량)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도요타자동차는 모터쇼를 통해 자동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하는 기회로 삼고 다양한 컨셉카를 전시해 왔는데,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도 환경을 배려하고 사람과 지구가 공생할 수 있는 i-REAL, RiN, FT-HS 등의 컨셉카를 출품한다.

 

아울러 도요타는 이번 모터쇼에서 "Smile for Tomorrow"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도요타 전시장을 재현한 부스를 설계해 관람객들에게 도요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스마일 포토존을 운영해 방문 무료로 사진을 찍어주고, 이를 홈페이지와 연계하는 스마일 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