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5일 삼성동 본사에서 전기공학 전공 대학생 38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도식 관리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력산업과 기술 한국의 미래가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하고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장학생들은 전력산업 대표 기업인 한전의 장학생이 돼 기쁘고 더욱 더 학업에 전념하고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 전력분야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침체된 대학교 전기공학 활성화와 중장기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전기공학 전공 장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전기공학 전공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대학으로부터 추천된 복수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학업성적, 가정형편, 사회봉사활동 등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돼 1년간의 등록금 전액 지원과 함께 졸업 후 한전 입사를 희망하는 경우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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