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己丑年) 새해를 맞이하며

 

희망찬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임직원과 고객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08년은 '광산피해의 방지 및 복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기관명을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 바꾸고 제2의 도약을 선언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2008년은 제가 신임 기관장으로서 한국광해관리공단 임직원과 인연을 맺게 된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지반안정, 수질개선, 토양복원, 산지복원 등 광해관리 분야와 석탄산업지원, 지역진흥사업 등 분야에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광산지역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R&D) 분야에서 4개의 특허출원 성과를 거뒀고 베트남 광해복구 사업, 중국 광해방지 GIS 구축사업, 아세안 회원국 교육연수, 몽골 대기오염저감사업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초석을 쌓았습니다.

 

또한 광해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비전을 재정립하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매진했습니다. 여기에 다각적인 아이디어 발굴 노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조직으로의 변모를 꾀했습니다.

 

아울러 강원도 삼척, 영월 등 4개 광산지역 마을과 1사1광산촌 자매결연의 훈훈한 정을 다졌고 지역문화프로그램을 후원하는 등 광산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단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여러분!

예로부터 소는 살림을 넉넉하게 해주는 가축이며 부지런한 동물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기축년(己丑年) 소띠 해가 우리 모두에게 풍요와 희망의 해로 기억되기 위해 더 열정적인 자세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우리 모두 현장에서 더 많이 부딪히고, 땀 흘리고, 웃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우리는 '공공기관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인식 아래 국민의 눈높이게 맞게 쇄신하는 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머지않아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국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유익한 기관이라는 찬사로 되돌아 올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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