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월산1리와 자매결연 맺어

표준과학연구원이 농촌마을과 1사1촌을 맺고 농촌사랑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표준연은 지난 6일 공주시 정안면 월산 1리 마을을 찾아 월산리 마을회관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지역 주민과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정광화 표준연 원장은 "농촌의 문제는 농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끈끈한 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표준연은 이번 결연을 통해 ▲농번기 일손 돕기 ▲농특산물 구입 ▲마을 행사 지원 ▲연구원 초청견학 ▲수해복구 작업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월산리 마을은 표준연 직원들에게 ▲마을 행사시 초청 ▲주말농장 ▲농장수확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1사1촌 운동은 지난 5월에 1만 쌍을 돌파한 이후에도 꾸준하게 자매결연이 이뤄지면서 전국적인 사회운동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 '1사1촌 자매결연'이란...

1개 기관과 1개 농촌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도·농 교류 활동을 나누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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