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윈드 오케스트라 초청 고품격 음악 선사

가스공사(사장 주강수)는 지난 12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소외계층 등을 초청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가스공사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음악을 통한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2004년 결성된 성남윈드오케스트라(단장 김기덕)가 출연해 고품격 클래식 선율을 선보였다.

 

이날 성남윈드오케스트라는 구스타브 홀스트의 'First Suite in Eb for Military Band', '독도는 우리땅(최완규 편곡)'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 삽익곡' 등 일반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은 다양한 클래식을 선보였다.

 

특히 협연에 참가한 색소폰 연주자 이인기씨는 롤렌드 커넨의 'Morricone's Melody'를 연주해 호평을 받았다.

가스공사는 그간 '푸른 에너지, 행복한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내걸고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기여하는 공기업 본연의 경영활동뿐 아니라 기업이익의 사회적 환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주강수 가스공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983년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공급으로 국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복리향상을 위해 설립된 가스공사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999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