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사북지역 카지노 장기체류자 대상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가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가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투뉴스]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센터장 전영민)는 '강원지역 도박중독자를 위한 생명사랑협의체'와 함께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선 사북지역에 상주하는 카지노 장기체류자 및 과몰입자 등이 대상이다.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도박중독 고위험군을 조기발굴하고 극단적 선택을 사전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오는 26일에는 정선 고한지역에서도 캠페인을 가질 예정이다.

전영민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장은 "지역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캠페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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