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 통해 기부금 조성

▲최근 삼표그룹은 성북구청에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위한 성금 1080만원을 전달했다.
▲최근 삼표그룹은 성북구청에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위한 성금 1080만원을 전달했다.

[이투뉴스]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9일 서울 성북구청에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위한 성금 108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 부장, 남윤식 삼표그룹 블루허그 봉사동호회장이 참석했다.

앞서 삼표그룹은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성북구 내 취약계층 아동 6가정을 선정했다. 이들을 위해 블루허그를 비롯해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

모은 성금은 전체 1080만원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교육비 및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성금을 모아준 삼표그룹에 감사드린다"면서 "소외된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으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 부장은 "상생노력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에 전달한 성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