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40분 정상운전 출력 도달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왼쪽 세번째가 월성2호기)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왼쪽 세번째가 월성2호기)

[이투뉴스] 월성원전 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W급)가 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30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에 따르면 이 원전은 3월 9일부터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시작해 51일간 정비를 수행한 뒤 이달 29일 낮 12시 23분부터 출력을 높여 이날 10시 40분 정상출력에 도달했다.

정비기간 월성2호기는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시험(ILRT) 및 증기발생기 와전류 탐상 검사(ECT) 등 주요 설비 점검과 기기 정비 작업을 수행했다. 이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를 수행해 원자로 및 관련 설비 안전성과 신뢰성이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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