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상 등 8작 시상… 다양한 부대행사 함께

[이투뉴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대전 연구원 잔디광장에서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열렸다가 4년만에 현장행사로 진행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지구사랑 미술대회는 지구의 날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초등학생 250명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림주제는 ▶지구‧자원‧환경 ▶연구원 건물 등이며, 그림도구는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휴대폰 이미지 및 사진을 모사하거나 대작할 경우 실격처리된다. 

작품성‧적합성‧독창성 등을 고려해 12명(저학년부 6명, 고학년부 6명)을 선정, 대전광역시장상(2명), 대전광역시교육감상(2명), 지질자원연구원장상(8명)을 시상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각각 125명씩 전체 250명이다. 연구원 지구사랑 미술대회 홈페이지(http://art.kigam.re.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티라노사우루스·에드몬토니아 공룡체험키트, 동력자전거를 활용한 자가발전, 사이언스 매직쇼 등 다채로운 과학체험활동이 함께 열린다. 

이평구 지질자원연구원장은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아가 과학에도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미술대회에서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난 미술대회에서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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