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14일 오전 10시 한빛 5호기(가압경수로형·100MW급)의 발전을 중단하고 제14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원전 측은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전 연료 교체, 고압 터빈 완전 분해 점검, 증기 발생기 전열관 건전성 검사 등을 할 계획이다.

정비를 거쳐 안전성을 확보한 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4월 초순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원전은 18개월을 주기로 사전에 수립한 정비 계획에 따라 설비를 검사하는 계획예방정비를 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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