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공기업 낙하산 인사로 사회적 관심 집중

참여정부의 낙하산 인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내달로 예정된 가스안전공사 신임사장 선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신임사장으로는 열린우리당  출신 S모 전 열린우리당 특위 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인권변호사 경력이 대부분인 S씨는 지난 지방자치단체 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후 가스안전공사 신임사장으로 거론되고 있어 정부의 보상 차원 배려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관련업계는 S모씨가 사장으로 선임될 경우 단순한 내부반발 수준이 아닌 사회적인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지난 25일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에 장준영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비서관을 임명했다.

 

최근 장 비서관의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 임명 직전에도 가스안전공사, 수출보험공사, 증권선물거래소 등의 감사 자리에 여권 출신 인사를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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