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까지 건교부 승인얻어 시공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서남부  신도시내 개수로를 친환경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관련기관과 개발계획 변경 등의 승인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토지공사에 따르면 서남부 신도시내 하천 길이는 1.1km에 폭  41m로,  하상에는 둔치와 산책로를 만들어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수질개선과 유지용수 확보를 위해 갑천 하천수를 퍼올려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 중에 있다.


현재 친환경 하천 개발은 대전시와 인허가 변경을 위한 협의가 진행중이며 오는 10월말까지 건교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얻어 본격적인 사업이 이뤄지게 된다.


토공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친환경 하천 조성시 공동주택 용지  등  유상 매각용지가 약 1만5천평 정도 줄어 사업수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만  쾌적한 주거단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이 같이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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