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용 환경부차관은 한·중 협력 강화 및 국내 환경산업체의 중국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현대건설, 한라산업개발 등 22개 환경산업체, 산하기관 및 협회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환경산업수출협력단을 이끌고 중국 산동성 제남시를 방문한다.


이차관은 방문기간 동안 ▲참가업체 대표자 간담회 ▲한-중 환경차관회의 ▲한-산동성 고위급회담 ▲고위급 포럼 등에 참가하게 되며, 업체들은 ▲제2회 산동성 녹색산업국제박람회 ▲한국 환경산업·기술설명회에 참가한다.


이번 환경부차관의 산동성 방문은 지난 2004년 박선숙 전 차관에 이어 두 번째다.
환경부 관계자는 "중국내 거대한 환경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산동성과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사업을 발굴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중국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한 필요성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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