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Sketch

1) 유럽증시 분석 및 시황 소개

 전일 유럽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되었다.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와 함께 임금지표가

안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미국의 금리 동결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수출주와 금융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국 FTSE100지수는 43.00포인트(0.73%) 높은 5949.10,

프랑스CAC40지수는 5183.45로 18.41포인트(0.36%) 상승했으며 독일DAX30지수는 

16.97포인트(0.29%) 오른 5876.54로 마감되었다. 

미국발 고용지표의 발표 영향으로 물가 상승 우려감이 축소된 가운데 유럽 증시는

대미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올려가고 있다. 

 

2) 미국증시 시황 분석 및 

각 지수들은 최근 수개월래 최고치로 다시 올라서는 강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9월의

첫 한주간을 기분좋게 끝냈다. 소매업종이 최근 개학철을 맞이하면서 상승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으로 반도체 지수는 1.05%가 하락했다. 전일의 상승세는 유가 하락도

크게 기여했다.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이란의 핵문제 관련 불안감 증대에도 불구하고

최근70달러선이 붕괴된 유가 시장은 하락세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원유의 재고량

증가세와 함께 계절적인 수급 상황이 유가 하락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일에는

천연가스의 가격이 20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하는 등 유가 하락세가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부분을 상당 부분 일시적으로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고용지표의 발표대로 경기가 예상보다 둔화 속도가 빠르다는 우려감을 일부

씻어주자 시장은 매우 긍정적으로 대응했다. 아직까지 시장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확인되고 있으나 다소 제한적으로 판단된다. 시장의 관심을 끌던

8월 비농업부문의 신규 일자리수는 지난달의 11만 3천명에서 12만 8천명으로 증가

하면서 경기 둔화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감을 일단 진정시켜

주었다. 실업률도 전월의 4.8%에서 4.7%로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그 밖에 연준리가 상품가격 상승 이외의 물가 상승 압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한

임금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인데, 시간당 평균임금은 0.1% 증가에 그쳐

예상치인 0.3% 증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전일 시장은 물가 인상 압력을

크게 줄여나가면서 경기 둔화의 가파은 움직임에 대한 불안감을 일부 씻어낼 수 있었다.

그 밖에 지난달에 큰 폭으로 하락했던 소비자 신뢰지수는 82선으로 다소 안정세를

보이면서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7월 건설지출은 1.2%가 하락하면서 이어진

금리 인상으로 인한 주택시장의 둔화세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Vs Global Market 

(1) 해외 통화 시장 동향 및 전망    

  통화시장에서는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 소폭의 하락세로 마감되었다. 고용지표의

발표로 금리 동결 기대감이 확산되었지만 최근 큰 변동세를 보이던 달러화는 점진적인

약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금리 동결 가능성이 이미 시장에 충분히 알려진

것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반응폭은 매우 제한적인 가운데 당부간 시장의 펀더멘탈 상황에

대한 변화가 크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시장은 기술적인 움직임을 강화해 나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2) 미금리 시장 동향  및 전망

채권시장은 금리 동결 기대감에 채권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이어지는 상승세는

전고점대를 돌파하면서 상승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채 10년물의 수익률도

4.73%로 전일 대비 1bp가 하락, 5개월래 최저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채권시장은 금리 동결 가능성과 함께 경기 둔화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면서 최근 저가대

에서 탈피, 상승세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Technical Summary

투자 의견 (9월물 기준)

기술적 분석은 "이동평균선과 MACD를 이용한 패턴 매매"를 기본적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품목 투자의견 지지대 저항대

E-mini

나스닥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매수 패턴 시 진입

추가상승 부재시 매도 div. 발생가능

1차 : 1589

2차 : 1583

1차 : 1600

2차 : 1612

E-mini

S & P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매수 패턴 시 진입

추가상승 부재시 매도 div. 발생가능

1차 : 1309

2차  : 1304

1차 : 1317

2차 : 1325

유로/달러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지지대 확인 후 매수

박스권 재진입

1차 : 1.2830

2차 : 1.2790

1차 : 1.2895

2차 : 1.2940

엔/달러 

기존 추세 : 하락/투자마인드 :

                 반등 후 재하락 추세 진입

저가대 지지대 테스트

1차 : 8560

2차 : 8500

1차 : 8635

2차 : 8665

미국채

30년물 

기존 추세 :  하락 투자마인드 : 유보

박스권 상단 돌파로 단기 상승추세 유효

1차 : 110.15

2차 : 110.08

1차 : 111.05

2차 : 111.17

미국채

10년물

기존 추세 :  하락 투자마인드 : 유보

박스권 상단 돌파 여부 확인 필요

1차 : 107.110

2차 : 107.005

1차 : 107.235

2차 : 107.305

 

Issue Analysis 

이번주 경제지표 발표 내용 ( 9/4 ~ 8) 

발표일

경제지표명

발표시간

예상치

이전치

발표치

4일(월) 노동절 휴장
5일(화)
6일(수) 생산성(예비치) - 2분기 21:30 1.6% 1.1%
ISM 서비스지수 - 8월 23:00 55.0 54.8
주간원유재고량 23:30 2,481,000
연준리 베이지북 03:00
7일(목)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21:30 316,000
도매재고 - 7월 23:00 0.7% 0.8%
8일(금) 소비자신용 - 7월 04:00 $7.0B $10.3B

* 경제지표발표 일정 및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주간 행사 안내 - (괄호 안은 한국시간)

해외 주요 행사 (9/4 ~ 8)

<9월4일 (월)>
⊙ 미국 - 노동절로 금융시장 휴장
⊙ 일본 - 재무성 발표 2분기 기업 자본지출 (오전 8시50분), 8월 본원통화 (오전 8시50분)
⊙ 헬싱키 - 에르키 리카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 연설 (5일 오전 2시)

<9월5일 (화)>
⊙ 미국 - 주간 ABC/WashPost 소비자 심리지수 (6일 오전 6시)
⊙ 프랑크푸르트 - 거투르드 텀펠 구저렐 ECB 정책이사, 중앙은행의 자금 지급 및 결제

                            이슈에 대한 ECB 세미나 개최

<9월6일 (수)>
⊙ 미국 - 주간 모기지마켓지수 및 리파이낸싱지수(오후 8시), 2분기 생산성 수정치(오후 9시

               30분), 주간 레드북 (오후 9시55분), 8월 공급자관리협회(ISM) 서비스업지수 (오후

               11시), 연준리 베이지북 (7일 오전 3시)
⊙ 런던 - 영란은행(BoE) 통화정책회의 시작 (7일까지)

<9월7일 (목)>
⊙ 일본 - 7월 동행지수 및 선행지수 (오후 2시), 일본은행(BOJ) 9월 통화정책회의 시작 (8일까지)
⊙ 런던 - 영란은행 금리 결정 발표 (오후 8시)
⊙ 미국 -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오후 9시30분), 7월 도매재고 (오후 11시)
⊙ 하노이 - 1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시작 (8일까지), 미국 헨리 폴슨 재무

                 장관 참석 예정

<9월8일 (금)>
⊙ 일본 - 8월 은행대출 (오전 8시50분), 8월 통화공급 (오전 8시50분), BOJ 9월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 및 9월 경제 보고서 공개
⊙ 미국 - 7월 소비자 신용구매 (9일 오전 4시)
⊙ 헬싱키 - 비공식 EU 재무장관 회의 시작 (9일까지), ECB 정책이사들 참석 예정. 

* 인터넷 및 CATV를 통해 해외선물 실전 투자 전략 및 시황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신영증권(주) 해외사업부 차장 남동완 (2004-9333(직통)), don@shinyoung.com 

본 시황은 투자 고객을 위한 정보제공이 목적입니다.투자자를 위한 참고 자료이며 신영증권 및 정보제공자에게는 어떠한 법적인 책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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