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원대사에 노무현 대통령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지낸 김태유 서울대 자원공학과 교수(사진)가 지정됐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를 열고 김교수를 에너지자원 대사로 지정하는 등 총 7명의 대외직명대사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민간인 신분을 유지한 채 김교수는 이 직책으로 외국을 방문하거나 국제회의 등에 참석할 때 정부의 에너지자원정책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임기는 2007년 7월까지 1년이며 임무수행 상 필요한 경우 1년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임명장 수여는 임명권자인 대통령을 대신해 반기문(潘基文) 외교장관이 한다.
 

 

 

 

학력

1969년 경복고졸
1974년 서울대 자원공학과졸
1980년 미국 West Virginia대 대학원 경제학과졸
1983년 자원경제학박사(미국 Colorado Sch. of Mines)

경력

1977~1978년 한국동력자원연구소 연구원
1983~1986년 미국 IONA대 경영시스템학과 조교수
1984년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교수
1987~1995년 서울대 공대 조교수ㆍ부교수
1996년 同기술정책대학원 교수(현)
1999년 대한석탄공사 사외이사
2000~2003년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자문회의 위원
2002년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2003~2004년 대통령 정보과학기술보좌관
2004년 SK(주) 사외이사(현)
2005년 정부 에너지ㆍ자원대사(현)
2005년 한국혁신학회 회장(현)
2006년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민간위원 겸 정책산업분과위원장(현)
         상훈 한국공학한림원 기술정책상(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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