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원 들여 가로등 전면 교체

대구 시설관리공단이 70억원을 들여 가로등시설 개선사업에 착수한다. 대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영창)은 가로등 조도가 낮은 지역에 대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70억1500만원을 투입하여 연차적으로 가로등시설 개선 5개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수명이 만료된 램프, 안정기 및 글러브 교체와 보조가로등, 인도등, 현수등, 집중 조명탑 등을 설치, 가로등의 조도를 현재 10~15Lux에서 20~24Lux까지 높여 ‘밝고 활기찬 거리 조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거수목 가로수에 차단된 가로등 1603등에 대해 보조가로등 436등, 인도 513등, 현수등 426등 설치 ▲주요 교차로 집중조명탑 25개소를 설치 ▲자동차전용도로 10곳 및 지하차도 994곳의 조명등을 무전극램프로 교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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