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고품질 에너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기후변화대응 프리미엄 진단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 소속 진단 전문가 35명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CDM 인증 및 기업 인벤토리 검증사례 발표 ▲기후변화관련 최근 동향분석 ▲에너지진단 역할모색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앞서 20일 이기섭 이사장은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해 에너지절약을 통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에너지진단 분야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에너지진단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에너지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공단은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으로서 의무진단을 비롯해 시뮬레이션진단, GHG 감축 타당성 검토, 영문보고서 발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에너지진단과 연계해 금속업종을 대상으로 시작한 CDM진단을 요업ㆍ화공업종 등 전 업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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