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임직원 43명 구례포 해수용장 방문

강남도시가스(대표이사 임진호)는 지난 19일 임직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지역 기름제거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의 태안 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강남도시가스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피해지역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하는 임직원들의 의지로 추진됐다.

 

이날 오전 태안군 원북면 구례포 해수욕장 인근에 도착한 임직원들은 만조시까지 허리 한번 펴보지 못하고 기름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강남도시가스 한 관계자는 "만조 이후 더 이상 작업할 수 없어 아쉬웠다"면서 "피해지역이 하루 빨리 정상을 되찾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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