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이 오는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에너지진단사 자격시험' 접수를 받는다.

 

에너지진단사는 건물의 에너지 사용을 분석, 에너지 손실요인을 찾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기술 업무를 수행한다. 또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의 기술지원을 위한 자발적 협약(VA)사업의 기술지원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시험은 오는 10월 28일 열 부문과 전기 부문으로 나누어 객관식과 주관식 논술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정부가 올해부터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이상인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의무화함에 따라 에너지진단사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공단은 전망했다. 또 산업자원부가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의 기술인력 요건에 이 자격증을 반영하고 있다.

 

시험 접수는 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의 에너지관리진단 코너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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