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가 9월 또는 10월 중에 인도 내 6억t 규모의 철광석 광산 채굴 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POSCO 인도법인 정태현 부사장은 "인도 오리사주 정부가 채굴 허가와 관련해 중앙 정부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POSCO는 오리사주에 120억달러를 들여 연산 1천200t 규모의 제철소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는 인도 최대 규모의 해외 투자다.

 

오리사주 정부는 지난해 이미 POSCO가 6억t 규모의 철광석을 채굴할 수 있도록 허가했으나 중앙 정부는 아직 허가를 내지 않은 채 관련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