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대비 이달말까지

부산시는 해운대구 좌동, 중동, 우동 지역의 난방열 공급시설인 집단에너지공급시설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올해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점검대상은 해운대구 좌동전체, 중동·우동일부 지역아파트 3만6000여세대 및 공공용·업무용 건물 100개소에 냉 난방열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시설이다.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해 문제점을 사전 파악하고 안전사고 등에 미리 대비하고 시설의 유지관리를 통해 이용주민에 대한 열공급을 차질없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분야는 ▲열공급시설의 기계·전기설비분야에서 난방순환펌프 등 열원설비 전반과 수용가 시설의 난방불균형 요인 발굴, 배전설비 상태 ▲토목·건축분야에서 관리동 및 열원 설비동 내·외부의 지반침하, 구조물 벽체균열, 누수여부, 추락위험 요소 등을 점검하고 맨홀 구조물 파손등 위험요소 등에 대한 전반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조경시설의 전정작업 및 지지목 재정비, 수목시비와 열원설비내 주변환경정비 실시해 시설 주변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조성유지 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4개반 20명으로 구성되며 건축, 토목, 환경분야 1개반 4명, 열원설비 및 기계분야 2개반 12명, 수전설비 및 전기분야 1개반 3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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