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는 26일 경남 창원에서 경남에너지와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 진주 혁신도시와 김해 율하 2지구 구역형 집단에너지(CES) 사업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CES(Community Energy Supply System)는 소형 에너지 생산설비를 통해 열(냉ㆍ온수 등)과 전기를 통합 생산한 뒤 건물 밀집지역의 일정 건물군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선진국형 에너지 사업이다.


지역난방공사는 “CES를 통해 에너지 절약이나 환경 개선 효과뿐 아니라 여름철에 전력 피크부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공동 사업으로 해당 지역 2만 세대 이상이 겨울철 난방비와 여름철 냉방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업67_0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