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187편 논문 발표, 배관망 운영 초청강연도

[이투뉴스] 한국가스학회(회장 홍성호 신라대학교 교수)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18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가스산업 및 안전분야와 에너지·환경분야 등 모두 187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특히 특별세션으로 에너지 정책변화와 가스산업, ICT 융합 스마트 안전기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천연가스 역할 및 수소충전 시설 등 가스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해외전문가를 초청한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DNV GL그룹의 디지털솔루션 아시아태평양지역 컨설팅 이사이며 가스 배관망 연관 솔루션 개발, 적용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인 존 프라잇 박사가 기조연설에 나서 배관망 운영 및 보전관리 동향 및 전망(Trend and future pipeline simulation and integrity management)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배관망의 운용의 최적화 관점에서 빅데이터 활용방안, 데이터 연관성에 기반한 데이터 마이닝의 사례를 소개하고 배관망 건전성관리 및 운용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가스학회는 또 이번 행사기간에 드론산업과 가스산업 간 교류 및 협력 확대 측면에서 한국무인기안전협회와 연구협력협정(MOU)을 체결하고, 지난 추계 학술대회 때 발표된 논문 중 10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가스학회의 춘계 학술대회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뿐 아니라 학계와 연구기관의 연구결과가 발표됨으로서 산·학·연 간 기술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장으로 높게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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