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지역난방 공급계통 3D모형 설치…관람객 이해도 증대

▲ 지역난방공사 통합운영센터 앞 로비에 전시된 열병합발전소 등 지역난방 공급설비 모형.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집단에너지 사업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새로운 홍보 전시물인 ‘열병합발전 계통모형’을 제작, 통합운영센터에 설치했다.

열병합발전 계통모형은 지역난방 공급계통을 이해하기 쉽게 3D모형으로 구현한 것으로, 열과 전기의 생산·공급 과정 및 열병합발전설비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 전시물이다.

계통모형은 에너지 생산과정 등의 연출이 가능한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모니터가 주된 구성물로 지난 4월 준공 후 통합운영센터 내 브리핑실 앞 로비에 구축했다.

박완호 지역난방공사 통합운영처장은 “열병합발전 계통모형은 통합운영센터 견학인원 증가에 따라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난방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집단에너지사업 선도 기업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 통합운영센터는 공사 모든 사업장(지사)의 열병합발전소와 공급시설 운영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로 국민이 볼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견학을 희망할 경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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