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중학교 등 주변학교 교육 기자재 지원

▲ 김학빈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장(왼쪽)이 김정옥 장안중학교 교장에게 4차 산업 교육을 위한 교육기자재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김학빈)는 지난달 30일 성남시 분당동 소재 장안중학교에서 김병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 지역주민 대표, 학부모,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 교육을 위한 창의적 육영사업 후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분당발전본부는 일선 학교 학생 및 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4차산업 맞춤형 교육 기재재를 지원하기로 했다. 장안중학교 등 주변학교를 시범모델로 선정, 교육 인프라를 개선을 통해 4차 산업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후원식에서 분당발전본부는 3D프린터, 노트북 등 1500만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를 후원하고, 사회적기업인 포트림은 4차 산업 교육용 드론 30대를 함께 후원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후원식에 참석한 김학빈 본부장은 “분당발전본부가 주변지역 학교 교육 인프라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분당발전본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4차 산업 교육을 받는다는 생각에 기쁘다. 항상 주변지역 학교를 생각하는 분당발전본부에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다.

한편 후원식 행사 직후 장안중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후원받은 드론비행 시범을 선보였다. 이어 최신영 서울디지털미디어대학원 교수의 재능기부로 '4차 산업혁명시대 중학생을 위한 미래 교육방향'이라는 맞춤형 특강이 열렸다.

분당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발전소가 함께 나아가는 진정한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진정한 지역사회 공헌을 실첨함으로써 열린혁신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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