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당한 다문화가정 여성 지원

▲ 선진영 에쓰오일 본부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허오영숙 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여섯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투뉴스]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대표 허오영숙)에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주여성인권센터는 다문화가정 여성이 가정폭력을 당했을 때 머물 수 있는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에쓰오일이 전달한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여성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2013년 에쓰오일은 민간 기업 최초로 이주여성 후원을 시작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주여성들의 인권을 지키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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